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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효능, 특징, 약용법건강ㆍ질병 2018. 7. 17. 14:48
머위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는 5~45cm 입니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줄기 끝에서 잎이 나옵니다. 잎은 지름이 15~30cm이며 표면에 구부러진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모양은 심장형으로 생겼고 둥글며 꽃은 4~5월에 암꽃은 백색으로, 수꽃은 황백색으로 핍니다. 꽃의 지름은 0.7~1cm로 여러 개가 뭉쳐서 달리고 포가 밑부분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열매는 6월경에 길이 약 0.3cm, 지름 0.5mm의 크기로 열리며 모양은 원통형이고 겉에 백색으로 된 갓털이 달립니다.
약간 쓴맛이 있으면서도 특유의 향기를 갖고 있어서 토종 허브라고 할 만합니다. 어린잎과 잎자루는 식용하며 뿌리줄기는 약용합니다. 민간에서는 머위의 꽃봉오리를 관동화라는 약재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원래 관동화는 관동이라는 식물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입니다.
머위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일본 등 북반구 온대와 아한대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각처 산자락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밭둑, 집 주변에서 자라며 배재도 하고 있습니다. 머위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시원하며 독은 없습니다.
머위는 카레네, 티몰메틸에테르, 에레모필렌, 퓨라노어모필레인, 페타신 50~55%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머위는 가을에 머위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약용합니다. 잎자루를 식재료로 사용할 때는 머위 잎이 붙은 부드러운 대를 베어 잎은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물에 우렸다가 식용합니다. 어린잎도 데쳐서 식용합니다.
머위 효능
1. 잎자루를 채취하여 삶아서 껍질을 벗긴 후 국을 끓여 먹거나 들깻가루로 양념하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2 편도선염, 기침, 천식, 가래 끓는 증세, 타박상, 종기, 인후염, 기관지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3. 뱀 물린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어혈을 풀어주는 구어혈, 해독, 종기를 삭게 하는 소종의 효능이 있습니다.
5. 동의보감에 의하면 폐결핵으로 인해 생기는 피고름을 삭게 하며, 몸에 열이 나거나 답답한 증상을 없애고 허한 몸을 보해준다고 합니다.
6.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머위 잎을 찧어 붙이면 좋고 편두통에는 뿌리를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7. 생선 식중독에는 잎과 줄기를 짠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천식과 기침에는 잎을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합니다.
머위 약용법
1. 약재로 말린 뿌리줄기 15g을 말 700mL에 넣고 중불에서 반 이하로 서서히 달인 액을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2~3주 복용합니다.
2. 길게 자란 잎자루를 데쳐 껍질을 벗기고 우려낸 후 나물로 먹거나 어린잎을 데쳐쌈으로 싸 먹습니다.
3. 민간요법으로는 잎과 꽃도 치료에 이용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시원하고 쓰고 매운 성미가 있으므로 비위가 허하고 찬 사람은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머위꽃차 만드는 방법
봄철에 덩어리로 뭉쳐 갓 자라는 머위꽃은 날것을 된장에 박아 장아찌를 만들거나 조림을 하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머위는 줄기나 잎보다는 꽃을 튀김하면 일품으로 치는데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짧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차 맛은 순합니다. 약간 코끝이 찡한 느낌은 있지만 독한 느낌은 없습니다. 찻잔에서 꽃이 무더기로 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차로 우리면 말린 꽃은 4배 정도 커집니다. 차 색이 연녹색으로, 도면둘수록 계속 쓴맛이 우러납니다. 재탕을 해서 먹으면 좋은 차 재료입니다.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선택합니다.
1. 머위 꽃을 하나씩 떼어내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2.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사용합니다.
3. 작은 꽃봉오리를 7~8송이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여 마십니다.
차로 마신 후 꽃을 모아서 말려두었다가 재탕해서 마시거나, 떡이나 만두를 찔 때 물속에 넣어 훈증을 하면 향기도 좋고 보관을 오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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