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있어서 장을 볼 때면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 제가 사는 춘천을 기준으로 대형마트 중에서 홈플러스가 가장 맥주의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을 볼 때면 항상 맥주 코너를 기웃기웃.
눈치보다가 카트에 맥주를 넣곤 합니다.
너무 많이 구입하면 와이프 눈치를 보이니까 적당히.
그리고 얼마전에 세계맥주 작은 캔 6개에 9900원인가 행사를 하고 있어서 (행사라고 하지만 이제 정가로 느껴지는) 이것저것 그냥 보이는 거 다 다른 종류로 집어왔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맥주는 하이네켄인데 색다른(?) 맥주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볼파스 엔젤맨' 맥주.
원산지는 리투아니아라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 맥주입니다.
윗면에는 독특하게 호일(?)로 포장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고, 그래서 구입해봤습니다.
부드럽고 살짝 시큼한 맛도 있는 것 같네요. 알코올은 5.2% 함유.
목넘김은 살짝 기네스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몇 모금 마시지 않았는데 몸이 더워지네요. 이게 살이 쪄서 그런가 싶은데...;;
아무튼 볼파스 엔젤맨 맥주는 제 기준에서 꽤 괜찮네요. 특히 목넘김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자주 사서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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