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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신세계백화점 갑질 진상 사건 영상

요즘 아시아나항공도 그렇고 갑질 논란이 한창인데 백화점에서는 진상 손님이 직원에게 갑질을 하며 진상을 피웠고 누군가 이 장면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8/07/04 - [하루하루] -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광화문서 '박삼구 갑질 폭로 집회' 예정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님은 왕이다'라는 생각은 경영자나 직원이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손님이 본인 스스로 왕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영상을 보면 신세계백화점에서 40대 여성이 점원에게 머리채를 붙잡고 욕설을 "XXX야"라고 하며 심한 욕을 합니다. 이 여성은 왜 신세계백화점 직원에게 진상을 부렸을가?



신세계백화점 갑질 진상 사건 영상


2018년 7월 5일 오후 3시경, 42세 A씨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SK2 매장을 찾았습니다. 왜? 전날 이 매장에서 구입한 크림을 발랐더니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것이죠.



전 여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화장품이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수 없고 부작용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40대 여성은 매우 격렬하게 항의했고 이에 매니저는 "화학 성분이 없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그럼 니가 먹어보라"라며 크림을 매니저의 머리에 부은 뒤 입에 쑤셔 넣으려고 합니다.



저 40대 여성은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죽여버린다. 이 씨XX야!!"

"어디서 개수작이야!!"

"너 피부에 발라서 피부 올라오는거 봤어? 안봤어? 봐봐!!!!!"

"너 이리와. 오늘 다 죽어!"


라고 말하며 갑질&진상 콤보를 보여줍니다.

결국 백화점 경비원과 경찰이 출두해서 사태를 수습했고 이 여성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입건 여부를 가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를 입은 해당 신세계백화점 직원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안정을 찾을 때까지 쉬도록 조치했다고 하네요. 이른바 가진 자들이 백화점에서 저지른 갑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네요.

나중을 위해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단호하게 처벌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