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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Ethereum)이란?
    재테크노하우/가상화폐ㆍ암호화폐 2018. 6. 15. 17:30

    제가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제가 투자했었던 이더리움(Ethereum)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비트코인이 금값을 넘어서 천만원이 넘어가는 실제로 이천만원이 넘어서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졌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하락장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최고점이 약 240만원까지 치솟았었습니다. 지금은 약 50~60만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죠. 물론 많이 하락했다고 하지만 2017년 1월 1일 개당 10,280원에 거래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이 가치가 올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이란?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된 가상화폐의 종류는 몇 가지일까?

    가상화폐 시세를 보는 사이트 중 하나인 coinmarketcap(https://coinmarketcap.com)에 접속해서 View All을 클릭해서 확인하면 1,629가지의 가상화폐가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2018년 6월 15일 기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체계를 구축했지만 시스템을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실패론이 거론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고 추가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상당량의 코드 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이라서 이더리움이 등장합니다.



    2013년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서 이더리움은 고안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현한 웹 프레임워크로서 확장된 분산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구조와 유사하게 블록의 번호와 이전 블록의 정보, 해시트리, 트랜잭션 정보, 넌스(Nonce) 등을 포함하고 있고 엉클(Uncle)블록과 연료(Gas, 이더리움의 화폐와 동일) 등의 개념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의 특징은?

    비트코인과 같이 화폐로서의 교환 기능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능 개선을 위해서 일부 수정된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초기에 약 72만 이더를 발행하여 투자비용을 위해 사전 판매(62만 이더)하였고 총 이더에 대한 신규 이더의 발행률 비중이 '0'이 되도록 매년 줄어들게 하였습니다. 총 통화 발행량은 고정적이지 않지만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여 이더리움 재단에서 발행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 채굴

    Ethash라고 불리는 수정된 작업증명(Proof-of-Work, PoW) 방식을 이용하며 약 12초당 한 개의 블록이 생성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이 설계되었습니다. 채굴에는 DAG 파일(2차원 배열 데이터)이 이용되며, 이것은 GPU 연산을 더 효율적으로 높이고 ASIC을 이용한 채굴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실제로 GPU 채굴이 가능하면서 시중에 그래픽카드가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고, 덕분에 게이머들의 원망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은 기존 블록체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전자계약 기능을 추가한 확장형 블록체인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말 그대로 '똑똑한 계약'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이용자가 원하는 계약을 전자화해서 기록한 후 위조,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계약의 이행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출처 : 코인원출처 : 코인원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온전히 가상화폐의 거래만을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이더리움은 보험을 비롯한 채권, 신탁, 은행업무 등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부 확장 솔루션인 '샤딩(Sharding)' 기술도입이 가까워졌음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용량 처리 문제를 해결한 대안으로 비탈릭 부데린이 제안했습니다. 데이터 자체를 분할하는 개념의 새로운 접근법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용량 초과 문제를 해결해 거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해당 트위터 게시물을 보시면 12개의 샤드가 작동하는 시뮬레이션 이미지도 첨부했습니다.


    그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수 많은 사용자 수요로 인해서 네트워크 용량 문제가 제기되어왔습니다. 이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하려면 현재의 네트워크가 가진 확장성을 100배 이상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해왔습니다.


    결국 초당 1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잠재적으로 1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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