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이슈 (루머) - 시스코인이 비트코인의 가격으로 매도

바이낸스 거래소가 해킹당했습니다. 이날 바이낸스 거래소에 보관된 23000개의 비트코인이 SYS coin을 시장가 매수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시스코인은 급등하여 1개의 시스코인이 1개의 비트코인에 해당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현재 입출금을 중단하고 대책 강구에 나섰지만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지 파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We are investigating a possible issue on the Syscoin blockchain, nothing is confirmed but we have asked for exchanges to halt trading while we investigate.

— Syscoin (@syscoin) 2018년 7월 3일

Something is off about syscoin.

49,149 traded exactly at 20:44:04.504 UTC time over 0.000220 BTC price point.

Total orders add up to approx $106,687,824 USD at the time.

11 were sold at the 96 BTC value, or roughly $6.9 million. See screenshot for more.$SYS $BTC $crypto pic.twitter.com/oKvapgVgc0

— Courtney C (@cjcdatasci) 2018년 7월 3일

다시 한 번 바이낸스 거래소 해킹 의혹 이슈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약 새벽 5시경 시스코인(SYS) 개당 96비트까지 폭등
2. 지난번 비아코인 폭등 사태와 비슷한 양상
3. 비아코인 사태는 바이낸스 API를 사용하는 타 업체 앱이 해킹당해 해당 앱 사용자들의 모든 자산이 비트로 정리되어 비아코인을 동시에 구입함에 따라 발생하였음.
4. 현재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지난번 비아와 같은 상황일 가능성이 있음
5. 추후 API 개편 가능성 있음
6.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어카운트 API코드 넣는 앱들 정지 가능성 있음

점검 중인 바이낸스 거래소

바이낸스 거래소의 공식입장을 밝히기 전에는 '가능성'일 뿐입니다.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는 점검중입니다.